8월 해외여행 전 감염병 확인법|뎅기열·홍역·Q-CODE 준비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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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해외여행 전 뎅기열과 홍역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는 모습 |
8월 여름휴가를 앞두고 항공권과 숙소를 준비했다면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중 감염병에 노출되면 현지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귀국 후 며칠이 지나 발열이나 발진, 근육통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7월 29일, 8월에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상위 10개 해외여행지의 감염병 지도를 공개하고 여행 전 예방수칙을 확인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여행지에 따라 주의할 감염병이 다릅니다
해외여행 감염병은 모든 나라에서 똑같이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싱가포르와 대만에서는 모기매개감염병을 주의해야 하고, 베트남·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서는 뎅기열과 홍역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필리핀은 콜레라 검역관리지역에도 포함되어 있어 물과 음식 섭취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행지가 정해졌다면 인터넷 검색만 믿기보다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정보에서 최신 발생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국 전 확인해야 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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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권과 여행가방 옆에서 방문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는 여행자 |
1.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합니다
방문 국가에서 뎅기열, 홍역, 콜레라 등 어떤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여행 도시와 일정, 야외활동 여부에 따라 필요한 준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홍역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합니다
홍역 주의 국가를 방문한다면 MMR 예방접종을 2회 완료했는지 확인합니다.
접종 기록이 없거나 불확실하다면 출국 전에 의료기관에서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홍역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 출국 최소 2주 전 접종을 완료하고, 2회 접종이 필요하다면 출국 4~6주 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안내합니다.
3. 모기기피용품을 준비합니다
동남아시아나 대만, 싱가포르 등을 방문한다면 모기기피제와 밝은 색 긴소매 옷을 준비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모기기피제를 제품 안내에 따라 사용하고, 풀숲이나 산속처럼 모기가 많은 장소를 피하도록 권고합니다.
4. 상비약과 여행자보험을 확인합니다
평소 복용하는 약은 여행 기간보다 여유 있게 준비합니다.
해열제, 소화제, 지사제처럼 자주 사용하는 상비약도 준비하되, 증상이 심하면 임의로 약만 먹지 말고 현지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합니다.
여행자보험은 해외 의료비와 긴급이송, 휴대품 보장 범위를 미리 확인합니다.
5. Q-CODE 사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입국 전 Q-CODE에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할 수 있습니다.
출국 전에 방문 국가가 검역관리지역에 포함되는지 확인하고, 귀국 전 입력 방법도 미리 알아두면 공항에서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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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 기피제와 긴 소매 옷, 여행 상비약을 준비하는 모습 |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은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될 수 있습니다.
숙소에서는 방충망이 제대로 닫혀 있는지 확인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팔과 다리를 덮는 옷을 착용합니다.
모기 기피제는 한 번 사용했다고 하루 종일 효과가 유지되는 것이 아니므로 제품의 사용 간격과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숙소 주변의 화분받침, 물통처럼 물이 고여 있는 장소도 모기가 생기기 쉬우므로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과 물도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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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중 익힌 음식과 생수를 선택하는 모습 |
여행지에서는 생수나 안전하게 처리된 물을 마시고, 얼음이 어떤 물로 만들어졌는지 불확실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해산물이나 고기, 달걀이 덜 익은 상태라면 섭취하지 않습니다.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로 씻거나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질병관리청도 콜레라 예방을 위해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도록 안내합니다.
귀국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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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 후 증상을 의료진에게 설명하는 해외 여행자 |
해외여행 후 발열, 발진,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설사나 구토가 나타났다면 단순 감기나 음식 탈로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최근 방문한 국가와 여행 기간, 모기에 물린 경험, 먹은 음식 등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모기매개감염병 의심 증상이 귀국 후 2주 안에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력을 알리도록 안내합니다. 홍역 의심 증상은 귀국 후 3주까지 살펴야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여행한다면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부모님은 평소 복용약과 처방전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은 위탁수하물에만 넣지 말고 일부를 기내 가방에 나누어 보관합니다.
출발 전에는 여행 일정이 너무 빡빡하지 않은지, 현지에서 무더운 시간대에 장시간 걷는 일정이 없는지도 확인합니다.
여권 사본, 보험증서, 가족 연락처, 복용 중인 약 목록을 스마트폰과 종이로 각각 보관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은 어려운 의학 지식보다 여행지에 맞는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출국 전에는 예방접종과 모기기피용품, 상비약, 보험을 확인하고, 귀국 전에는 Q-CODE 입력 대상인지 살펴보세요.
귀국 후 발열이나 발진, 심한 몸살 증상이 나타나면 해외 방문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가방을 닫기 전, 감염병 정보까지 챙겨야 진짜 준비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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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문구
이 글은 해외여행 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입니다.
국가별 감염병 발생 상황과 검역 기준은 바뀔 수 있으므로 출국 전 질병관리청과 외교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이나 약 복용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해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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